일본 야후의 자회사인 IDC프론티어 일본에서 최초로 상용데이터센터에 대규모로 외부공기를 사용한 환경대응형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병설하고, 그 폐열을 농업에 활용하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외부공기를 사용하는 공조시스템의 효과와 데이터센터에서 배출되는 폐열의 농업에 활용가능한지에 대해서 실증실험을 수행한 결과, 외기공조를 사용하지 않은 운용방법과 비교하여 최대 40%정도의 공조소비전력의 삭감효과가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1000랙 규모의 데이터센터에서 외기공조를 활용할 경우 연간 4천만엔 정도의 공조비용삭감효과가 가능하다는군요. 또한, 폐열에 있어서는 겨울철 온실재배의 난방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물론 실증실험의 주된 목적은 외기공조를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의 공조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