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비시화학 2

미츠비시화학, 콘테이너형 식물공장 생산시스템 발매

미츠비시화학은 지난 1월 12일 콘테이너형 식물공장 생산시스템을 발매한다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미 중동과 카타르등에 납입이 결정됐고, 연간 10기를 판매할 방침이라고 한다. 가격은 1기당 최저 5000만 엔이다. 태양전지와 리튬이온 이차전지등의 수와 성능에 따라서 6000 ~ 7000만 엔 정도이다. 콘테이너의 크기는 40피트로, 상추와 같은 엽채류를 최대 2000주 재배할 수 있다고 한다. 1일 수확량은 50주. 콘테이너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단열재를 사용하였고, 물을 순환여과하여 재이용하는 수처리설비, 광합성의 광원이 되는 조명설비등 채소 재배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완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스템의 동력원은 태양전지와 리튬이온 2차전지, 그리고 상업전원의 하이브리드형이..

일본 식물공장 사업 진출 회사들의 특징

농업을 중심으로 IT, BT, ET등과의 기술융합을 이용하여 식물을 안정적으로 재배가능한 식물공장이 일본 기업들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써 넓어지고 있다. 또한,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무농약에 반도체공장 수준의 청결한 곳에서 재배되기때문에 안전식품이라는 인식과 함께 씻지않아도 된다는 편리함이 인식되어 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식물공장 비지니스라는 글에서 언급하였듯이, 식물공장 사업에 있어서 현재 가장 큰 난관은 코스트 삭감과 생육환경등의 최적화이다.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코스트삭감에 대한 대책은 초기코스트(물론 초기코스트는 현재 일본정부의 지원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보다는 운영코스트에 대한 것이다. 예상되는 방법으로는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히트펌프나 트리-제너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