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채류 생산 식물공장 2

서브웨이 점산점소 (店産店消) 개념의 체인점 2호점 확정

이건 조금 된 기사입니다만, 한국 웹에서는 본 기억이 없어(아마 있겠죠. 제가 못 찾아서 그런 것이겠죠.) 포스팅합니다. 한국에도 있는 샌드위치전문점인 서브웨이가 지난 여름에 식물공장 시설을 도입해서 “野菜ラボ丸ビル店”을 오픈 한 것은 아실 겁니다. 잘 운영되는지 어떤지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달에 그 2호점이 확정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국의 신토불이와 비슷한 개념(개인적으로는 더 좁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으로 지산지소 (地産地消)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그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그 지역에서 바로 소비한다는 뜻이죠. 유통거리가 대폭적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농산물이 신선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 및 탄소발생 억제의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의 경우는 소비권이 수도권으로 집중되어..

일본내 최대 식물공장업체의 하나인 페어리엔젤, 식물공장사업에서 철수

조명업체인 CCS의 자회사이자, 일본내 최대 레터스생산 식물공장업체의 하나인 페어리엔젤이 슈퍼나 백화점 등의 출하처에서의 판매가 늘지 않고, 적자가 계속되어 식물공장사업에서 철수할 방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주력 생산공장이자 최근 세운 후쿠이현의 식물공장은 연구개발의 거점으로 남겨두고, 치바와 교토의 공장은 매각할 곳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교토와 시가에서 운영중인 레스토랑도 철수한다고 합니다. 페어리엔젤에서 생산하는 상품(엽채류)는 일본 관서지역의 슈퍼와 백화점을 상대로 판로를 개척해나갔고, 다른 식물공장산 엽채류보다 관서지역 점유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노지채소등과의 경쟁에서 소비자에게 선택받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일본에서 국가의 보조를 받으며 한참 관심을 끌고 있는..